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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때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겁네요. 얼마 전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었는데,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이 있다고 해서 비교까지 해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 가입 대상
출생을 기준으로 가입 대상을 나누게 됩니다.
1987 ~ 2003 년생(만 19~34세 청년)이며,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는 사람
▶ 가입 제한
유사한 금융제도와는 중복 제한
▶ 운용방식
- 연 3.5% 금리, 월 70만 원 까지 납입 가능 (본인 납부 + 정부지원 합계)
- 소득에 따라 월 40만 원 정부 지원
- 주식 or 채권 or 예금형 선택
- 생애 최초 주택구입 시 중도 인출과 재가입 허용
▶ 정부 지원 금액
연 소득에 따라 지원해주는 금액이 상이함.
- 2400 만원 이하: 40 만원 / 달
- 2400 ~ 3600 만원: 20 만원 /달
- 3600 ~ 4800 만원: 10 만원/ 달
- 4800 만원 이상: 비과세 혜택
▶ 도입 취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해 주며, 10년 납입시 1억 원 자산 형성 가능.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도표를 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과 차이점
▶ 가입 대상
가입 나이는 동일하지만 총 급여 3,600 만원이 넘으면 가입이 불가.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이 있기만 하면 가입은 가능하고, 소득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단, 정부 지원금액 차등됩니다.
하지만, 연소득이 4,800 만원이 넘는다면 정부의 지원금이 없기 때문에 실적적인 이익은 비과세 혜택밖에 없습니다.
▶ 지원금액
청년희망적금은 월 50만 원씩 2년간 납부 시 36만 원의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45 만 6,000 원)
청년도약계좌에선 3,600~4,800 만원 사이의 직장인들이 많은데, 매달 60만 원씩 납부 시 정부에서 10 만원을 지원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매달 16.7% 라는 수익률이 생기고, 이율이 3.5% 이므로 실제 수익률은 20% 라고 보면 됩니다.
▶ 가입 기간
청년희망적금의 가입기간은 2년이지만 청년도약계좌는 10년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간 내 해지 시 혜택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결론
만약에 둘 중에 한 가지의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면 청년 도약계좌에 가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물론 중장기로 가입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강제적인 장기가입으로 인해 장기 투자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기다림에 대한 큰 수익을 맛본다면, 나중에 장년이 되어서도 투자에 대해 두려움 없이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아직까진 구체적인 가입시기에 대한 공식 언급이 없었으므로, 윤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된 후 실무진 검토 후 상품이 출시될 것입니다.
공식적인 내용이 나오게 되면 한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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