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시닉 비전 수소 전기차 주행거리 800km, 보조금 얼마까지?

지난 5월 르노에서 시닉 비전 콘셉트카를 발표했습니다. 수소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5분 수소연료를 5분만 충전시켜도 800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르노 시닉 비전에 대한 여태까지 나온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르노 시닉 비전 개요

르노 시닉은 본래 전기차입니다. 충전시 주행거리가 200~300 km 정도 되는 소형 suv C세그먼트로서 전기차로써의 메리트는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수소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약 800km를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가 됩니다. 단 5분 충전으로 말입니다.

차체 바닥에 배터리가 깔리게 되며, 전면부에 수소 연료통이 위치되어집니다.

이러한 주행거리 장점으로 도심과 같은 짧은 출퇴근 거리는 전기 배터리로 소비하고, 장거리 여행 같은 경우는 수소에너지를 사용해 충분히 활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르노 시닉 비전 출시가격

예상출시가격으로 나온 금액은 1천만원 후반에서 2천 만원 초반으로 나와있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기존 전기차에 비해 성능과 멋을 살렸지만 가격은 그에 비해 대폭 하락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돌풍이 예상되고 기대됩니다.

르노 시닉 비전 출시일

현재 양산 계획까지 잡혀있으며 예상 출시일은 2024년으로 계획되어있습니다.

르노 시닉 비전 제원

▶ 차량 크기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각각 4,490 ×1,900 ×1,590㎜. 현대 수소차 넥쏘(4,670×1,860×1,630)와 비교하면 180㎜ 짧고 40㎜ 넓으며 40㎜ 낮다.

휠베이스는 2,835㎜로 넥쏘(2,790㎜)보다 45㎜ 길다. 또한 공차 중량은 1,700 kg으로 넥소(1825~1885 kg) 보다 약 150kg 가볍다.

즉 , 전장은 짧지만 휠베이스가 길면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의미합니다.

▶ 파워트레인.

218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40㎾h 배터리, 16㎾ 수소연료전지와 2.5㎏ 용량 수소 탱크

르노 시닉 비전 내부 디자인

르노 시빅은 차체 강철을 95% 재활용 강철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차량의 알루미늄은 100% 재활용을 사용했습니다. 플라스틱 부분은 약 70%를 재활용했으며, 보통 시트는 가죽 재질로 만들지만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저탄소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연료부터 자동차 자체가 완전 친환경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문은 양쪽으로 열리게 타입으로 양쪽을 열었을 때 엄청난 개방감을 보여줍니다. 1열과 2열 사이의 공간도 상당히 넓게 빠졌습니다.

르노 시닉 비전 보조금

친환경 자동차의 보조금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국내의 유일한 수소차인 현대 넥소는 최대 4,000 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습니다.

국가지원금: 2,250 만원, 지차체 지원금: 1,000 ~ 1,75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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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르노 시닉 비전이 2024년에 국내에서 출시된다면 과연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 시점에 정부 지원금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넥소가 받는 금액과 동일하게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같은 수소차인데 국내차라고 지원금을 많이 주고, 수입차라고 적게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